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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징후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집에서 쉽게 확인하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오늘은 프랭크 징후 셀프 체크 방법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귓불 대각선 주름인 프랭크 징후를 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고 하니 오늘 셀프 체크해 보는 건 어떨까요?
1. 거울을 보고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있는지 확인
셀프 체크의 첫 단계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이에요.
조명 아래에서 거울을 보고 아래 사항을 살펴보면 됩니다.
- 귓불을 위에서 아래로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선이 있는지 확인
- 주름이 한쪽인지 양쪽인지 확인
- 주름이 얕은지 깊은지 확인
프랭크 징후는 보통 귀 구멍 바로 아래부터 귓불 끝까지 대각선으로 패인 형태로 나타납니다.
단순한 잔주름과 다르게 길고 선명한 선처럼 보인다면 프랭크 징후와 관련된다고 합니다.
2. 귓불을 가볍게 당겨보고 주름이 유지되는지 확인

일반적인 노화 주름은 귀를 당기면 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프랭크 징후는 귓불을 살짝 잡아당겨도 주름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바로 프랭크 징후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 귓불을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살짝 아래로 당겨본다
- 주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지, 아니면 펴지는지 확인한다
주름이 고정된 상태라면 혈관 탄력 저하나 조직 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3. 귓불 양쪽이 대칭적인지 비교해 보기

프랭크 징후는 양쪽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하지만 한쪽만 나타날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양쪽 귀를 동시에 살펴보면 주름의 차이를 더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 왼쪽과 오른쪽 주름의 깊이 차이
- 주름이 대각선 방향인지, 방향이 흐트러져 있는지
- 한쪽은 있고 다른 쪽은 없는지
대칭적인 주름이 양쪽에 선명하게 있다면 조금 더 신경 써서 체크해 보기
4. 가족력, 생활습관과 함께 종합적으로 체크하기

프랭크 징후는 단독으로 진단 기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위험 요소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전문가 상담이나 검진이 필요합니다.
-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혈관 질환 이력
- 가족 중 심장질환 병력
- 흡연 또는 과음
- 만성 스트레스, 비만
- 갑작스러운 피로감, 숨참 등 심장 관련 증상
프랭크 징후가 있고, 위 증상까지 겹친다면 단순한 노화 주름이 아니라 전신 혈관 건강을
체크하라는 우리 몸의 작은 신호 있을 있습니다.
5. 최근 사진과 비교해 변화 확인하기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귀를 매일 자세히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몇 년간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는 방법이 의외로 도움이 됩니다.
- 1~3년 전 사진에서 귓불에 주름이 있었는지 확인
- 최근 사진에서 주름이 더 길어지거나 깊어졌는지 확인
- 갑자기 최근에 생긴 것처럼 보이는지 확인
만약 최근 들어 주름이 더 뚜렷해졌다면, 혈관 노화나 생활습관 변화와 연관이 있을 수 있어
한 번쯤 검진을 고려해 볼만합니다.
6. 프랭크 징후가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프랭크 징후가 심장질환 확정 신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노화나 유전적 요인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심혈관 위험과 연관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체크해 보고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요?
7.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점검과 생활습관 관리



프랭크 징후가 있던 없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금연, 저염저지방 식단
정기 건강검진은 어느 질병에게나 해당됩니다.
특히 40대 이후라면 혈압, 혈당, 지질 수치를 매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